원유철, AI 연구모임 ‘알파포럼’ 결성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수정 2016-06-02 18:24
입력 2016-06-02 18:24

인공지능, 로봇산업, 사물인터넷 등 연구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8일 인공지능(AI) 로봇 연구모임인 ‘국가미래전략포럼’(알파포럼)을 발족한다.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권한 대행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알파포럼은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인공지능·로봇산업·사물인터넷(IoT) 등의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국회 차원의 입법으로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추어 바둑 고수인 원 의원은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승리한 ‘알파고’에서 모임 이름을 착안했다.


알파포럼 발기인으로는 김정훈·신상진·이명수·이학재·윤영석·정양석·송희경·정운천·조훈현·지상욱·추경호 의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원 의원은 2일 보도자료에서 “우리나라가 10년째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는 저성장 문턱에 서 있다”면서 “이를 넘기 위해 국회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8일 창립총회에선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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