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스 터키, 인스타그램에 국가 풍자시 올렸다가 유죄 선고

최훈진 기자
수정 2016-06-01 18:52
입력 2016-06-01 18:52
미스 터키, 인스타그램에 국가 풍자시 올렸다가 유죄 선고
미스 터키, 인스타그램에 국가 풍자시 올렸다가 유죄 선고 2006년 미스 터키 우승자인 메르베 부유크사라치(27)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돼 31일(현지시간) 수도 이스탄불 법정에서 징역 14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브유크사라치는 2014년 터키 만화잡지에 실린 국가 개사 풍자시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취임 이래 대통령 모욕죄로 언론인, 학자, 고등학생 등 2000명을 고발했다. 사진은 부유크사라치가 2012년 5월 이스탄불에서 언론사와의 인터뷰 도중 포즈를 취한 모습. EPA
2006년 미스 터키 우승자인 메르베 부유크사라치(27)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돼 31일(현지시간) 수도 이스탄불 법정에서 징역 14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브유크사라치는 2014년 터키 만화잡지에 실린 국가 개사 풍자시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취임 이래 대통령 모욕죄로 언론인, 학자, 고등학생 등 2000명을 고발했다. 사진은 부유크사라치가 2012년 5월 이스탄불에서 언론사와의 인터뷰 도중 포즈를 취한 모습. EPA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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