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5마리의 들소 사냥…대반전

문성호 기자
수정 2016-05-28 15:49
입력 2016-05-28 14:36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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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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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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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사자 무리에 잡혀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들소가 극적으로 살아나 화제다.

23일 유튜브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과 이웃한 말라말라 사설보호구역에서 촬영됐다.


이 영상은 사자들의 공격을 피해 달아나는 들소 무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한순간 자욱하게 피어오른 흙먼지가 가라앉은 뒤, 사자 무리와 대치 중인 들소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사자 무리는 들소 등에 올라타 순식간에 녀석을 제압한다.

그렇게 들소가 사자무리의 밥이 되는 것으로 상황이 끝난 듯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사자들 간에 분란이 시작되더니, 이내 기적 같은 반전이 펼쳐진다. 사자들끼리 몸싸움을 벌이는 틈을 타 들소가 극적으로 몸을 피하게 된 것이다.



해당 영상은 들소의 마음을 표현한 듯, “적의 적은 나의 아군”이라는 재미있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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