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리고 미소를/폴 엘뤼아르

수정 2016-05-20 18:07
입력 2016-05-20 17:50


그리고 미소를/폴 엘뤼아르

밤은 결코 완전한 것이 아니다


내가 그렇게 말하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주장하기 때문에

슬픔의 끝에는 언제나



열려 있는 창이 있고

불 켜진 창이 있다.

언제나 꿈은 깨어나며

욕망은 충족되고

배고픔은 채워진다.

관대한 마음과

내미는 손 열려 있는 손이 있고

주의 깊은 눈이 있고

함께 나누어야 할 삶

삶이 있다.
2016-05-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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