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방식 유지”

허백윤 기자
수정 2016-05-16 09:29
입력 2016-05-16 09:29
1997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뒤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까지 5·18 기념식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그러나 2009년부터 합창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면 원하는 참석자들이 따라 부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앞서 이날 오전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트위터에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이 어제밤 어제밤 늦게까지 보훈처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에 대한 논의 결과 국론분열의 문제가 있어 현행대로 합창으로 결정, 청와대에 보고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해를 바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 회동 당시 야2당 원내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제정을 강력 주장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관련기사
-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 논란…朴대통령·여야3당 ‘협치’ 첫 시험대
-
“반쪽행사 없다” 5월 단체들 4년만에 5·18 정부기념식 참석
-
박지원 “임을 위한 행진곡, 지정곡으로”…합창·제창 무슨 차이길래?
-
보훈처, 5·18 기념식서 ‘님을 위한 행진곡’ 합창 방식 유지
-
5·18 ‘님을 위한 행진곡’ 논란으로 ‘협치’ 순항 암초
-
‘님∼행진곡’ 합창·제창 도대체 무슨 차이?
-
靑 “‘님~행진곡’ 합창, 또 다른 분열 막기위한 고심 결과”
-
‘님~행진곡’ 작곡가 김종률 “제창 거부 광주 열망 짓밟는 것”
-
5·18 단체 “정부, ‘님∼행진곡’ 제창 거부로 국론분열”
-
우상호 “‘님∼행진곡’ 정권태도에 따라 국정운영 흐름 바뀔것”
-
정부 ‘님을 위한 행진곡’ 합창유지 이유는…“자율의사 존중”
-
박지원 “청와대 ‘임∼행진곡’ 현행대로 합창 결정 통보해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