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회동... 가습기살균제 협의체 구성 제안
임효진 기자
수정 2016-05-14 11:04
입력 2016-05-14 10:59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에서 약 1시간 20분간 회동을 가졌으며 회동을 분기마다 한 번씩 정례적으로 갖기로 합의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해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법적 책임에 대해선 현재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엄중 수사중에 있는데,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철저히 따져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회동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추가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책임이 있는 사건인데 정부가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앞서 이 사건과 관련해 청문회를 요구해 온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후 “(여아정 협의체 구성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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