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무총장 1년 만에 방한…황교안 총리와 회동예정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5-13 20:54
입력 2016-05-13 20:5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유엔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반 사무총장은 중동 방문에 이어 오는 25일 ‘제주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한국→일본→한국’을 오가는 6일간의 방문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이날 유엔본부 브리핑에서 밝혔다.

반 총장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후 26일 일본을 찾아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어 다시 한국으로 와 30일 경북 경주에서 개막하는 ‘유엔 DPI(공보국) NGO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당일 미국 뉴욕으로 떠날 예정이다. 반 총장은 G7 정상회의에서 돌아온 후 서울에서 27∼29일 사흘간 머물 계획이나 공식 일정은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의 방한은 작년 5월 ‘2015 세계교육포럼’(WEF)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한 지 1년 만이다. 반 총장은 서울에 머무는 기간 가족모임 등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치권 인사들을 비공식적으로 폭넓게 접촉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제주포럼에서는 반 총장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회동이 예정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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