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두번 울려”…안철수 가습기 살균제 책임문제 지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5-13 14:45
입력 2016-05-13 14:45
최고위원회의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13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와 관련해 “정부 부처 간 책임 돌리기를 하면서 피해자를 두 번 세 번 울린 실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책임질 사람과 기업은 분명히 책임을 지고, 차후 이런 일이 없도록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또 “20대 국회가 문을 열면 1차적 책임이 있는 환경부에 대해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제대로 못한 점, 산업통상자원부는 공산품 소비자 안전을 지키지 못한 점, 질병관리본부는 첫 사망 5년 후에야 시판 중지하는 등 초동조치에 실패한 점을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제조물 책임법의 전면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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