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여야가 각각 맡아야”

임효진 기자
수정 2016-05-10 17:24
입력 2016-05-10 17:21
발언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의 모습.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10일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직은 여당과 야당이 각각 따로 맡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당선인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만약 국회의장이 여당이라면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국회의장이 야당이라면 법사위원장은 여당이 맡는 게 옳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오는 1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신임 원내지도부가 회동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한 단계씩 실천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본다”며 “실제 만남에서 성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당 사무총장직 인선에 대해서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사무총장 후보로 김영환·주승용 의원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여러가지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38석의 현역 의원들이 1인 2~3역을 해야 하는 형편”이라며 “현역 의원들은 현역으로서 할 수 있는 여러 국회직 일에 집중하고 가능하면 당직은 원외 인사들로 중용하는 것이 지금 현재 국민의당이 처한 여러 상황에 맞는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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