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입원·수술비 보장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수정 2016-05-08 23:46
입력 2016-05-08 22:58

한화생명, 6개월간 독점 사용

첫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입원·수술비를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한화생명의 ‘100세 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이다. 생명보험협회는 이 상품에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줬다. 쉽게 말해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6개월간 이 상품을 베끼지 못한다는 얘기다. 생명보험 업계에서 6개월짜리 배타적 사용권이 나온 것은 2007년 이후 9년 만이다.

‘100세 건강…’은 보장 금액의 상한을 적용한 정액형 입원·수술보험으로 첫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오르고 보장 기간도 80세로 짧았다. 하지만 기존 고객들의 보험금 지급 현황을 분석해 보장 상한액을 설정함으로써 보험료 인상 없이 약정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보험사의 손해율 부담 문제도 동시에 해결했다.

보장 상한액이 있으므로 한화생명은 고객이 향후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비 잔액을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생보업계에서 가장 많은 12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갖게 됐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6-05-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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