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육군공병학교 전파 공격 대비 MOU 체결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16-04-19 14:29
입력 2016-04-19 14:29

고출력 전자파 등 전자파 분야 방호대책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과 육군공병학교는 19일 고출력 전자파 등 전자파 분야 방호대책에 대한 정보 공유과 기술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고출력 전자파(EMP)란 모든 전자기기에 순간 또는 영구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전자기파 위협이다. 전자기기의 오동작 또는 기능정지를 유발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출력 전자파 시험장비를 공동으로 쓰고 전자파 분야 방호 기술개발 등 연구를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자파 분야 전문 인력 교류와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두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자파 분야 전문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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