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세월호 2주기 앞두고 통곡합니다. 미안합니다”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4-15 14:28
입력 2016-04-15 14:28
연합뉴스
은수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때 의원직 그만두려했습니다. 하지만 그 용기의 100배쯤 더내어 세상바꾸겠다 결심했죠. 의원직조차도 그만두란 요구가 없는한 끝까지 마친다...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맘놓고 통곡합니다. 그대들을위해 이기고싶었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썼다.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은수미 의원은 2014년 7월,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며 유가족들과 단식 농성을 벌였다. 그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2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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