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코트 차림의 권양숙 여사, 이른 아침 투표 행사

이슬기 기자
수정 2016-04-13 09:41
입력 2016-04-13 09:41
투표하는 권양숙 여사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1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5투표소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2016.4.13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13일 오전 8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문화센터 제5 투표소에서 제20대 국회의원 김해갑 선거와 김해시장 재선거 투표를 마쳤다.

검은색 봄 코트와 바지 차림을 한 권 여사는 이날 투표소 입구에 있는 안내원들과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투표소에 들어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에게도 인사를 했다.

투표를 마친 권 여사는 건강과 안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특별한 말을 하지 않은 채 투표소가 마련된 진영문화센터 나무 외벽을 잠시 둘러봤다.


권 여사는 “우리 (봉하마을) 사저 집이 낡아 같은 나무 소재로 된 문화센터 외벽에 눈길이 간다”며 취재진에게 “수고하세요”라며 인사한 뒤 투표소를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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