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마지막날…오후 3시 현재 누적투표율 9.89%

이슬기 기자
수정 2016-04-09 15:15
입력 2016-04-09 15:15
‘훈련병들도 한 표’ 9일 충북 증평군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증평읍 제2사전투표소에서 육군 37사단 훈련병들이 기표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16.4.9
연합뉴스
20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인 9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9.89%(누적)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 398명 중 416만 1998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따.

현재 투표율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3시 투표율인 9.07%보다 0.82%포인트 높다.


지자체별로는 전남이 15.9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14.39%, 세종 13.41%, 광주 12.72%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 7.99%이었고 그 다음은 대구 8.23%였다.

서울(9.17%), 인천(8.65%), 경기(8.92%) 등 수도권은 전국 평균 아래의 사전투표율을 이어갔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최종 사전투표율인 11.49%를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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