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윤성환 안지만 1군 합류 “정말 죄송”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4-03 16:10
입력 2016-04-03 16:10
허리 숙인 윤성환·안지만 해외원정도박 파문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했던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과 안지만이 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입장을 밝히고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3일 1군 훈련에 합류한 윤성환(35)과 안지만(33)이 ‘해외원정도박 파문’ 이후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두 사람은 모자를 벗고 고개를 90도로 숙였다. 윤성환은 “야구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야구에만 전념해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다시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인 뒤 라커룸을 향했다. 삼성 관계자는 “다른 말씀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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