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우리나라 겨냥 상륙훈련…김정은 “적 모조리 수장”
조용철 기자
수정 2016-03-20 11:27
입력 2016-03-20 11:27
연합뉴스
훈련은 북한 내륙에 파고들어 최고지도부를 파괴하는 내용이 포함된 한미 간 키리졸브(KR) 연습이 지난 18일 종료된 시점에 맞춰 열린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연습은 분별없이 날뛰는 침략의 무리들이 신성한 내 조국강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이 세상 가장 정의롭고 위력한 백두산혁명강군의 총대로 미제침략자들과 박근혜괴뢰역적패당들에게 무자비한 죽음을 안기고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고야 말 것이라는 것을 힘있게 과시하였다”고 밝혀 이 훈련이 우리나라를 겨냥한 것임을 숨기지 않았다.
김 제1위원장은 “우리의 해안으로 달려드는 적 상륙집단들을 모조리 수장해버리자면 당에서 새롭게 제시한 주체적인 해안방어에 관한 전법사상의 요구대로 부대, 구분대들을 부단히 훈련 또 훈련시켜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에는 해군 동해함대의 수상함선들과 저격병들,항공 및 반항공군(우리의 공군) 제2항공사단 추격기들,제7군단 포병구분대들,제108기계화보병사단 등이 참가했다.
훈련장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등 군 고위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