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현역 이목희·박혜자 탈락…설훈 공천 확정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3-19 22:43
입력 2016-03-19 22:43
더불어민주당 5차 경선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 신명 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16일 밤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후보 결정을 위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4·13 총선 공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5차 경선 결과 재선의 이목희 의원(서울 금천), 초선의 박혜자 의원(광주 서갑) 등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신명 더민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금천 지역구에서는 이훈 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결선 투표에서 이목희 의원을 제쳤다.


광주 서갑에서는 송갑석 전 전남대 총학생회장이 박혜자 의원을 눌렀다.

반면 3선의 설훈 의원은 경기 부천 원미을에서 장덕천 전 부천시 고문변호사를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원외 예비후보 경선 지역에서는 김선기 전 평택시장(경기 평택을),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인천 서을), 이위종 전 민주당 아산시 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충남 아산갑), 송대수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전남 여수갑) 등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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