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큰사위, 국내 최초 ‘국산 3D프린터’ 유럽 수출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16-03-18 01:01
입력 2016-03-17 23:24
선두훈 ㈜인스텍 대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큰사위인 선두훈 ㈜인스텍 대표가 국내 최초로 금속 3D 프린터의 유럽 시장 수출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스텍은 최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금속 3D 프린터 장비를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인스텍 관계자는 “인스텍의 3D 프린터를 도입한 업체는 유럽 내 유력 전자부품 생산업체”라면서 “면밀한 실사와 제품 검토를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선 대표는 정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남편이자 대전에 있는 영훈의료재단 선병원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3-1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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