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산의학상 오병하·로베르토 로메로 교수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수정 2016-03-14 16:05
입력 2016-03-14 16:05

기초. 임상 의학부문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오병하(왼쪽)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로베르토 로메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주산의학연구소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오 교수는 DNA가 응축할 때 작용하는 물질인 콘덴신의 구조와 작용원리를 밝혀내 앞으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첫 국외 수상자인 로베르토 로메로 교수는 자궁외임신 조기진단 방법을 고안하는 등 30여 년간 산모와 태아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로는 조승우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와 김준범 울산의대 흉부외과 교수가 선정됐다. 조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심혈관계 및 신경계 난치성질환 치료를 위한 조직재생 기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심장혈관질환 및 심장판막 수술의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부문 각 3억원, 젊은의학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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