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김현수 2G 연속안타, 팀은 10연패… 다음 과제는 “잘 맞은 타구”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16-03-12 10:53
입력 2016-03-12 10:53
김현수 2G 연속 안타 김현수가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오랜 침묵을 깨고 첫 안타를 신고했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김현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전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전날 메이저리그 24번째 타석 만에 첫 안타를 때렸다.


김현수는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초구를 공략했다.

빗맞은 타구는 느리게 2루수 쪽으로 굴러갔고, 양키스 2루수 스탈린 카스트로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됐다.

김현수는 그 사이 1루를 밟았고, 기록원은 처음엔 2루수 실책으로 썼다가 내야안타로 정정했다.

1루 주자 김현수는 1사 후 헨리 우루티아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을 당했다.

0-7로 점수 차가 벌어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 들어간 김현수는 바뀐 투수 체이슨 슈리브의 공을 공략해 다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마지막 타석은 7회초였다. 김현수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비센테 캄포스와 상대해 또다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다만 2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쳤지만 3타석 모두 잘 맞은 타구는 없었다.



따라서 배트 중심에 맞혀 좋은 타구를 만드는 게 김현수의 다음 과제로 꼽힌다.

김현수는 1-7로 뒤진 7회말 대수비 L.J. 호스와 교체됐다. 안타를 추가한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074(27타수 2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한편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1-7로 졌다. 볼티모어는 이날까지 시범경기 10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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