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의 대가’ 윤혁기 전 SBS 사장 별세

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수정 2016-03-11 01:19
입력 2016-03-10 22:54
윤혁기 전 SBS 사장 별세
윤혁기 전 SBS 사장이 1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SBS가 이날 밝혔다. 80세. 고인은 1994년부터 5년간 SBS 사장을 역임했다. SBS는 “고인은 전문 방송인 중 처음으로 사장에 영입돼 신생 민방이 방송 3사 반열에 진입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면서 “특히 드라마 ‘모래시계’의 월, 화, 수, 목 띠 편성을 비롯해 TV 편성에서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고인은 1937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1967년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양방송(TBC) 편성PD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KBS로 옮겨 부사장까지 역임했으며 1993년 한국방송개발원장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이며 장지는 마포구 합정동의 절두산 천주교 성당이다. (02)3779-1526.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6-03-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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