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화학 친환경차 ‘동맹’

명희진 기자
수정 2016-03-03 19:29
입력 2016-03-03 19:29
‘에코-파트너십’ 체결… 에코펀딩 등 진행
‘아이오닉’ 3총사(하이브리드·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앞세워 친환경차 시장에 뛰어든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흥행’을 위해 LG화학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하이브리드·전기차 모델 2종에 LG화학 배터리를 쓰고 있다.양 사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주전기자동차엑스포에도 함께 참가해 국내 최초로 아이오닉 전기차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아이오닉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LG그룹 임직원들에게 하이브리드 모델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LG화학의 1.56㎾h짜리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경쟁 차종인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채택하고 있는 니켈수소 배터리보다 출력이 높고 충·방전 성능이 우수해 더욱 안정적인 전기차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두 회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2012년 ‘친환경차 보급확대 캠페인’, 2013년 산림청과 함께한 유명산 ‘에코 하이브리드 길 조성’, 2014년 헤이리 마을 ‘마음이 닿는 길 조성’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현대차는 이달 초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해 아이오닉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모두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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