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우수, 경기북부·전북·경북은 미세먼지 ‘나쁨’…“내일도 따뜻할까?”
이슬기 기자
수정 2016-02-19 17:45
입력 2016-02-19 17:45
포근한 ‘우수’…경기북부·전북·경북은 미세먼지 ‘나쁨’
날씨가 풀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에는 전날에 이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밤부터 비(제주도 산간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안팎, 예상 적설량은 1∼5㎝다.
아침까지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지점의 기온은 서울 0.7도, 인천 1.6도, 수원 -0.9도, 춘천 2.8도, 강릉 5.4도, 대전 2.7도, 전주 4.0도, 광주 3.9도, 목포 5.3도, 대구 0.6도, 부산 6.1도 등 많은 지역에서 영상권을 나타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로 예상되는 등 전국에서 평년 수준을 웃도는 7∼13도를 기록하며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북부·전북·경북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다만 서해상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오후까지, 영남권·제주는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토요일인 20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맑아질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와 경상남도, 경북동해안에서 아침까지 비(제주도 산간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일도 19일과 마찬가지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2도로 예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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