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김태훈, 박소담 주연 ‘설행_눈길을 걷다’ 3월 개봉
문성호 기자
수정 2016-02-15 18:13
입력 2016-02-15 15:24
‘설행’은 치료를 위해 산 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 중독자 ‘정우’(김태훈)가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박소담)를 만나 치유하게 되는 과정을 시적인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 장편영화 지원 프로그램,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5’에 선정되어 일찍이 주목받았다. 또한 동유럽 최고 권위의 체코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드라마틱하고 꿈결 같은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설행’은 ‘열세 살, 수아’와 ‘청포도 사탕’ 등 전작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과 예민한 감수성을 화면에 새긴 김희정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다. 배우 김태훈과 박소담이 알코올 중독자 정우와 수녀로 각각 분했다. 오는 3월 3일 개봉. 15세 관람가.
사진 영상=인디플러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철없는 23살의 좌충우돌 결혼기 ‘소꿉놀이’ 메인 예고편
☞ ‘수상한 그녀’ 심은경 주연 ‘널 기다리며’ 티저 예고편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