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 물에 빠진 차량 탑승객 구한 용감한 시민들 ‘화제’
수정 2016-02-13 11:27
입력 2016-02-13 11:24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미러와 메트로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에 차량 한 대가 빠졌다. 차 안에는 여성 운전자와 어린 아이가 갇혀 있어 구조가 매우 급한 상황이었다.
당시 근처를 지나던 한 시민이 이를 보고 망설임 없이 곧장 물로 뛰어들었다. 이어 또 다른 이들이 가세하면서 차량에 갇혀 있는 두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당시 긴박했던 구조 순간은 한 시민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네덜란드 텔레비전 뉴스(RTL Nieuws)에 보도됐다.
이들이 물 밖으로 힘겹게 나오는 과정에 현장에 있는 많은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구조된 두 사람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안도케 했다. 하지만, 당시 구조가 조금만 늦었어도 모두 목숨을 잃을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루벤 아브라함은 “구조에 참여한 이들은 건강한 젊은 남성들이었던 것 같다. 모두 당연한 행동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 영상=RTL Nieu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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