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윤 고문 민주사회장으로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16-02-03 00:23
입력 2016-02-02 22:46
김명윤 고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최고 원로인 새누리당 김명윤 상임고문의 장례가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진다고 김 고문 측이 2일 밝혔다. 장례위원장은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맡는다. 김 고문은 전날 숙환으로 별세했다. 92세.

김 고문은 일제 말기인 1944년 만주고등고시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1948년부터 춘천지검 강릉지청과 서울지검 검사를 지낸 뒤 제5대 민의원(민주당), 제9대 국회의원(신민당), 제15대 국회의원(신한국당·한나라당) 등 3선 의원을 지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4일 오전 8시. (02)3410-6917.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6-02-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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