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식 수술 후 깨어난 소년, 감동의 첫마디

김형우 기자
수정 2016-02-01 11:31
입력 2016-02-01 11:30
“정말 행복해요. 이 순간을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어요.”
지난해 11월, 심장이식 수술 후 깨어난 15세 소년이 아빠에게 꺼낸 첫마디다.
소년은 계속해서 “다시 숨 쉴 수 있고 말할 수 있어요. 정말 놀라워요. 지금까지 이렇게 좋았던 적은 없었어요”라며 울먹였다.
결국 트레버는 심장 이식 수술이 필요해졌다. 하지만 기증자는 쉽게 나타나지 않았고, 9개월이 흐른 같은 해 11월이 돼서야 익명의 기증자로부터 심장을 기증받아 수술을 받게 됐다.
트레버의 부친 필립 설리번은 아들이 심장 이식 수술을 마치고 깨어나는 순간을 영상에 담아냈다. 그리고 영상은 얼마 전 유튜브뿐만 아니라 장기 기증 홍보 단체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 올라왔다.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소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트레버는 “내가 심장 이식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찾은 것처럼 몸이 회복되는 대로 장기 기증의 필요성을 널리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영상=Trevor Sulliv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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