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10년간의 자서전…다큐 ‘감독 미카엘 하네케’ 메인 예고편
문성호 기자
수정 2016-01-20 17:51
입력 2016-01-20 17:39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촬영 현장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감독 미카엘 하네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카엘 하네케는 ‘아무르’, ‘하얀 리본’, ‘피아니스트’, ‘퍼니 게임’ 등 논쟁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로 21세기 유럽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Trio En Mi Bemol Majeur Opus 100 D.929)가 흘러나온다. 이는 미카엘 하네케 감독에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긴 영화 ‘피아니스트의 OST’다.
이번 작품 ‘감독 미카엘 하네케’는 이러한 그의 작품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동시에 작품 촬영 10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줄리엣 비노쉬부터 이자벨 위페르, 엠마누엘 리바에 이르기까지 여배우들이 인터뷰를 통해 필연적이고 가공적인 미카알 헤네케의 영화 세계와 그의 고유한 연출 특징을 증언해 흥미를 더한다. 2월 개봉 예정.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88분.
사진 영상=THE 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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