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학생 2000명 신년맞이 모임 가져

수정 2024-04-16 16:40
입력 2016-01-13 16:14

서울 상명대에서

병신년 새해를 맞아 국내에서 유학 중인 중국 대학생 2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한중국인학생학자연합회는 지난 8일 서울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2016 전한중국인학생학자신년리셉션’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열린 2016 전한중국인학생학자 신년리셉션 자료사진.
2016 전한중국인학생학자리셉션은 재한 유학생 문화예술 활동 발전과 한-중 대학생들의 친목을 위해 기획됐다. 중국인 유학생들이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대한민국 교육부와 중국대사관, 서울글로벌센터, 상명대학교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CCTV 서울지국, 신화사 서울지국 등 언론사, 후원 기업 대표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청춘과 전승을 주제로 2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공연과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유학생들은 이날 중국의 5대 전통극 중 하나인 경극과 학창시절의 추억을 담아낸 뮤지컬, 현대발레와 힙합공연 등을 펼쳤다.

전한중국인학생자연합회는 앞으로도 유익한 행사를 기획해 중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간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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