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전문가’ 김정우 교수 더민주당 영입 “재정에도 민주주의 필요”

수정 2016-01-13 11:41
입력 2016-01-13 11:41
김정우 세종대 교수 영입 김정우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2016.1.13.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재정전문가’ 김정우 교수 더민주당 영입 “재정에도 민주주의 필요”

김정우 세종대 교수가 13일 더불어민주당 8호 인재 영입으로 입당했다.
김 교수는 강원 철원 출신으로 1996년 행정고시(4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년간 기획재정부 국고국 계약제도 과장 등 재정관료로 일한 뒤 지난해 세종되 교수로 임용된 재정 전문가다.
더민주당은 김 교수가 4·13 총선에서 야권의 험지인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 지역에서 12~15대 총선과 보궐선거 등 다섯 번 출마해 낙선한 김철배 더민주 강원도당 고문의 아들이다.
김 교수는 “강원 북부 발전은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정당인 더민주당이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서 “행정과 경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재정에도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정치에서만 민주주의가 필요한 게 아니다”라면서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정지출에 대한 국회 감시와 상시적 회계검사방식 등 두 가지만 이뤄져도 국가재정의 건전성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더민주당은 김 교수의 영입에 대해 ”국가재정 중 공공정책과 국고관리에 탁월한 경험을 가진 인재로, 당에 부족한 재정경제 분야와 정책 시스템의 전문성을 보완해줄 인물"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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