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3차 핵실험과 달리 美·中에 통보 안한 듯”
이슬기 기자
수정 2016-01-06 12:09
입력 2016-01-06 12:09
“제4차 핵실험 감행 가능성 분석 중”
국가정보원은 6일 북한 양강도 풍계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과 관련,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감행했을 가능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국정원은 북한이 이전 3차 핵실험까지와는 달리 미국과 중국에 핵실험 계획을 사전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국회 정보위 관계자가 전했다.
정보위 관계자는 “북한은 1·2·3차 핵실험을 했을 당시 하루 이틀 전 미국과 중국에 사전 통보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게 없었다고 한다”면서 “이번 지진이 핵실험이라면 ‘서프라이즈(깜짝)’ 실험”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북한이 기습적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과 다른 종류의 폭발이나 사고가 있을 가능성 등을 놓고 정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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