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에 딸 춤 지켜봤다고 벌금 1만달러
임병선 기자
수정 2015-12-30 14:11
입력 2015-12-30 14:11
NFL 샌디에이고 에릭 웨들, 시즌 마지막 경기 결장
딸이 하프타임 공연에 춤을 췄다. 경기 중이던 아빠는 라커룸에 들어가지 않고 예쁜 딸의 공연을 지켜봤는데 구단은 벌금 1만달러(약 1170만원)를 물렸다웨들이 한참 억울해 할 일이지만 경위를 따져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이날 자녀가 공연한 샌디에이고 선수가 웨들 말고도 여럿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다른 선수들은 라커룸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며 후반전 전술을 논의했는데 웨들만 딸의 춤을 구경했다.
맥코이 감독은 “클럽 정책이란 게 있다. 그리고 하프타임 때 (전술) 조정을 한다던가 여러 가지 해야 할 일들이 있다”며 “그것이 우리가 징계를 한 이유“라고 밝혔다.
포지션이 프리세이프티인 웨들은 부상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새해 1월 3일 덴버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 원정에 나서지 않아도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내년 봄 조건 없는 자유계약(FA) 자격을 얻게 될 예정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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