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최지숙 기자
수정 2015-12-28 14:29
입력 2015-12-28 14:29
보신각 타종행사·인왕산 해맞이
‘아쉬운 올해와 두근거리는 새해를 가까운 도심에서 함께 하세요.’서울 종로구는 서울시와 함께 오는 31일 밤 11시 30분부터 1일 0시 30분까지 보신각에서 ‘2015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전통 행사로 시민 건강과 행복, 국가 번영을 기원하는 취지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 주요인사와 올 한 해 국민에 희망을 주거나 나눔을 실천한 대표 인물들이 함께 한다. 33번의 타종과 함께 시민들의 소원이 담긴 영상이 송출되며 타종 전후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연말연시 교통체증을 벗어나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종로에서 즐겁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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