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온정 나누니 기쁘지 아니한가] 소녀 골퍼, 장애인 위한 ‘나눔 홀인원’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15-12-24 23:56
입력 2015-12-24 23:02

박결 선수 순천시 장애인체육회에 500만원 기부… “장애로 꿈 포기 않길”

전남 순천시는 프로 골퍼 박결(19·NH투자증권) 선수가 지난 23일 어머니 안명선씨와 함께 시청을 찾아 조충훈 시장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원금은 순천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박결(오른쪽) 선수가 지난 23일 조충훈 순천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시 제공
박 선수는 순천시 출신으로 지난해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시 체육특기자 장학생으로 선정돼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지원받아 훈련했다.

박 선수는 “장애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가 된 만큼 열심히 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5-12-25 29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