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거미, “거미가 여섯명이나”…우승자 봤더니 ‘대박’
장은석 기자
수정 2015-12-13 11:18
입력 2015-12-13 11:18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서 가수 거미가 최종 우승했다.
이날 거미는 미리 공개된 모창능력자들을 보고 “불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휘성과 작곡가 김도훈이 ‘거미 전문가’로 출연했다.
첫 라운드는 거미의 데뷔곡 ‘그대 돌아오면’이었다. 대결이 시작되자 패널들은 “거미가 여섯명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대결 결과 거미는 5번 방에서 등장하며 2등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두번째 라운드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가 선곡됐고 탈락자는 2번 모창능력자로 그는 배드키즈의 모니카였다.
세 번째 미션곡은 거미조차도 가장 어렵다고 꼽은 ‘어른 아이’였다. 탈락자 발표 전 듣기 평가 거미 이은아와 과거 ‘히든싱어2’ 휘성 편에 사랑해 휘성으로 나왔던 김진호가 중학교 동창으로 친하게 지낸다는 깜짝 사연이 알려지기도 했다. 탈락자는 연영과 거미 김현실이었다. 거미는 10표로 1등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의 미션곡은 ‘기억상실’이었다. 이 곡으로 거미는 가수로 인정받게 됐고,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도 차지했다. 거미는 “모험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이 곡으로 인해 거미라는 이름을 더 많이 알아주시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거미와 이은아의 대결 구도에 홍혜진까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혼란을 줬다.
대결 결과, 최종 우승자는 100표 중 42표를 얻은 거미였다. 거미는 “제 목소리 알아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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