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천마총 잠 깨운 고고학 거목 김정기 박사

조용철 기자
수정 2015-08-27 02:19
입력 2015-08-27 00:28
한국 고고학과 고건축 분야의 산증인 창산(昌山) 김정기 박사가 26일 오후 7시 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경주고분발굴조사단장을 맡은 뒤 1975년부터 1987년까지는 초대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지내며 대규모 발굴을 이끌었다. 특히 경주관광개발 계획의 하나로 1973년 경주 천마총 발굴, 이어 경주 황남대총 발굴을 주도하면서 한국 고고학과 고건축을 개척한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5-08-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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