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강/김운향

수정 2015-08-08 01:05
입력 2015-08-07 23:48
강/김운향

꽃내음이

시린 가슴에 묻어온다


누굴까

물기 젖은 잎새가

푸른 심줄을 흔든다



비에 젖고 바람에

밀려온 세월

미소 하나

손짓하던 햇살처럼

반짝인다.
2015-08-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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