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대륙의 연인 또 나왔다” 대박 그 자체
수정 2015-08-05 16:20
입력 2015-08-05 16:13
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대륙의 연인 또 나왔다” 대박 그 자체
한류스타 송승헌(39)이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는 유역비(28)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중국 연예 매체 전민성탐은 5일 “유역비가 송승헌과 같은 차를 타고 상해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들어갔다”면서 “현지 파파라치들은 송승헌이 나오길 기다렸지만 이튿날 오전까지 두 사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대신 다음날 유역비 모친이 유역비 조부모를 배웅하러 나온 모습이 보였다”면서 “유역비가 어른들이 다 계시는 별장에 이성친구를 집에 데려와 하룻밤을 묵게 한다는 것은 연인보다 더 깊은 사이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내달 17일 중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제3의 사랑’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각각 재벌 2세 린치 정과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측은 5일 OSEN에 “영화 이후에 자주 보지는 못했으나 자주 연락하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인사하는 단계까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타 배우의 만남에 중국과 한국 양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배우 채림이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만난 중국 스타배우 가오쯔치와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타배우 탕웨이도 김태용 감독과 열애 끝에 결혼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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