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분당서울대병원장·소아 뇌성마비 권위자

수정 2015-08-04 15:20
입력 2015-08-04 15:20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분당서울대병원장·소아 뇌성마비 권위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했다. 17년 만에 의사 출신 복지부 장관 내정자다.

정진엽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형외과학으로 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3년부터 1988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쳤고 서울대 의과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33년 동안 의료계에 종사하며 특히 소아 뇌성마비 치료의 권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후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분과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 동안 분당서울대병원장을 맡았다.

임기 2년의 원장직을 3번 연임한 것은 서울대병원 설립 이후 정 내정자가 처음이다.

외부적으로는 대한정형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의학회 학술위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원, 대한병원협회 정보관리이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외이사,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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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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