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언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유홍락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2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78세.
한국 스포츠 전문기자 1세대인 고인은 서울신문 체육부장과 편집국 부국장을 역임했으며, 1985년 서울신문 자매지로 출발한 스포츠서울의 창간을 주도한 뒤 스포츠서울 편집국 부국장과 편집국장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박종숙씨와 아들 승진(SK C&C 부장)·승율(대신고 교사)씨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7시 30분. (02)2019-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