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탐내는 탐라의 모든 것” 허영선 시인 ‘제주 오디세이’ 출간
황경근 기자
수정 2015-07-03 00:11
입력 2015-07-02 23:44
![허영선 시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7/02/SSI_20150702184503.jpg)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아일랜드, 베트남 등 각기 다른 국적에 활동 분야도 다양하지만 시인 허영선과 제주에서 만난 세계인 25명은 한목소리로 무한한 제주 사랑을 표출했다. 그는 “제주 자연, 문화, 역사에 심취한 세계인이 말하는 제주의 가치는 겉모습이 아닌 ‘제주를 지탱해 준 뼈와 제주 사람과의 깊은 정’”이라며 “나아가 제주도가 인간의 섬, 평화와 인권의 공간으로 남아야 한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5-07-03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