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감염…전체 감염자수 182명
수정 2015-06-27 14:29
입력 2015-06-27 14:29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1명(여·27)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의료진으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20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감염자 수는 182명 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5일 76번 환자(여·75)가 찾았던 곳으로, 이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간호사가 76번 환자에게서 감염됐다면 27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 된다. 보건 당국이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기존 확진자 가운데 10번(44)·21번(여·59)·66번(여·42)·73번(여·65)·75번(62)·92번(27)·108번(여·32)·154번(52)·158번(50) 환자 등 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로써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9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해 치료를 받아 왔다.
27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사람은 61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 중인 사람은 2467명으로, 291명이 새로 격리되고 755명이 격리에서 해제돼 전날보다 464명(15.8%) 순감했다. 지금까지 격리됐다가 해제된 사람은 1만 2958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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