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비상-깨지는 통설] 확진자 17%가 의사·간호사·간병인

홍인기 기자
수정 2015-06-15 18:25
입력 2015-06-15 18:16
지금까지 1번째 환자(68)를 진료한 365서울열린의원 원장(50· 5번째 환자·퇴원)과 서울삼성병원 의사(35번째·62번째·138번째 환자)를 비롯해 평택성모병원 간호사(28·7번째 환자·퇴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간호사(25·117번째 환자) 등 다수의 의료진이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날 건양대병원에서 36번째 환자(82·사망)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간호사(39·148번째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의료진 감염 사례가 추가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브리핑에서 “(148번째 환자는) 레벨D 보호구(가장 기초적인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시행 과정에서 몸을 격하게 움직인 데다 마스크나 고글을 만지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5-06-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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