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응 책임 물을 것”… 문재인 “국민 고통 엎친데 덮쳐”
수정 2015-06-15 04:31
입력 2015-06-14 23:34
與 메르스 현장, 野 가뭄 현장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관련, “적기에 빨리 진압될 수 있었는데도 이렇게 빨리 병을 키워서 문제를 만든 데 대한 책임은 반드시 지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국회사진기자단
평창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가뭄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가 우려되는 강원 평창군 일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4·29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잠정 중단했던 민생현장 방문을 재개해 대안정당으로의 변신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표는 평창 원예농협에서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배추밭 물대주기 작업 등에 직접 참여했다.
문 대표는 “메르스 때문에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가뭄까지 엎친 데 덮친 격”이라면서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만 맡겨두고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그동안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홍수와 가뭄 피해를 예방한다는 명목으로 4대강에 많은 돈을 퍼부은 것은 아주 방향이 잘못됐다”면서 “가뭄이 계속되는데 근원적인 해결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5-06-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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