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 외교부 TF 가동… “반한 감정·관광객 감소 막아라”

이제훈 기자
수정 2015-06-04 23:42
입력 2015-06-04 23:40
中·홍콩에 격리된 한국인 15명
외교부는 4일 메르스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광객 감소나 국가 이미지 하락 등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윤병세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아중동국과 재외동포영사국, 국제기구국, 주한외교단을 담당하는 의전실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했다”며 “외국인 관광객 감소나 반한 감정 확산, 국가 신인도 하락 등 여러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또 메르스와 관련해 중국과 홍콩에 격리 중인 한국인 환자는 격리 치료 중인 K씨를 포함해 모두 15명이라고 밝혔다. K씨와 K씨가 중국에서 접촉한 한국인 4명, K씨와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한 10명 등이다.
외교부는 중국에 격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주광저우 총영사관과 홍콩 총영사관에서 적절한 처우를 요청했으며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2015-06-05 2면
관련기사
-
日전문가 “韓초동대응 실패 결정적…감염자 통제가 가장 중요”
-
메르스 여파로 백화점·마트·외식·화장품 타격
-
“양성환자가 무단 이동해 160명 접촉”…한마을 통째로 격리
-
“메르스 확진 검사 최소 16시간…최대 인원 투입중”
-
메르스 의심 해군 女하사 격리… ‘밀접접촉자’는 9명
-
전북 휴업학교 총 30곳…순창 22곳, 장수 8곳
-
휴업 유치원·학교 1천317개…”10%는 내주도 휴업”
-
메르스 격리자 153명 늘어 1천820명…격리해제자 221명
-
아산시 “메르스 확진 2명·자가격리 5명”
-
수원에서 첫 메르스 최종 양성 판정…42번째 확진자
-
평택 자가격리자 관리소홀…일부 전화모니터링도 안해
-
피로감 커지는 엄마들…”이럴바엔 휴교·방학해야”
-
“개미 한마리도 막겠다”더니 소도 드나들 메르스방역망
-
전국 최대 제주 낙타체험장, 메르스 여파 ‘영업 중단’
-
‘메르스 병원’은 밀폐병실…에어컨·의료진 통해 확산추정
-
“평택성모병원 곳곳서 메르스 바이러스 조각 발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