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추행’ 강석진 前서울대 교수 2년 6개월 실형

최선을 기자
수정 2015-05-15 03:19
입력 2015-05-15 00:26

1심, 신상정보 공개·치료 명령

강석진 전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연합뉴스
여러 해 동안 여학생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강석진(54) 전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14일 강 전 교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3년간 신상정보 공개, 16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박 판사는 “지도하는 (힙합)동아리 학생, 수리과학부 학생, 진학을 꿈꾸며 도움을 청한 여성 등 업무상 지위가 낮은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피해자들의 인간적 신뢰를 이용했으며, 이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점에서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5-05-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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