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자국/김재진
수정 2015-04-25 03:09
입력 2015-04-25 00:34
꽃 핀다.
나는 아무 말 할 수가 없다.
아무 노래도 부를 수가 없다.
기어코
지고 말 저것들이 온몸에
자국을 낸다.
2015-04-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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