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줄당기자 2m 구조물 넘어지며..충격
수정 2015-04-14 09:18
입력 2015-04-12 19:07
다행히 부상한 사람은 없었다.
대구경북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넘어진 자격루는 조선 세종 때 과학자인 장영실이 만든 국내 최초 물시계를 본떠 제작한 것이다.
계획대로라면 개막식 축사를 마친 박 대통령과 각국 주요인사들이 자격루에 연결한 줄을 당기면 구조물 상단에 있는 항아리에 담긴 물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등 과정을 거쳐 개막을 알리는 북소리가 울려퍼져야 했다.
퍼포먼스가 실패로 끝나자 박 대통령은 넘어진 자격루를 살펴보기도 했다.
조직위 한 관계자는 “물포럼 개막을 알리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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