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 4~10월 특별 관람

김승훈 기자
수정 2015-03-25 00:17
입력 2015-03-25 00:10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가 개방된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경회루 특별 관람을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궁궐과 도성 만들기’ 사업에 따라 궁궐 개방 확대를 통한 궁궐 문화 향유 기회를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오전 10시, 오후 2·4시), 주말 4회(오전 10·11시, 오후 2·4시)이며 관람 소요시간은 30~40분. 문화재 보호와 관람질서 유지를 위해 안내 해설사가 인솔한다. 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100명(내국인 80명·외국인 20명).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내국인은 경복궁 홈페이지(1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 가능), 외국인은 전화(02-3700-3904, 3905)로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5-03-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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