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아닌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로 ‘기억’
수정 2015-02-14 17:48
입력 2015-02-14 17:43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을 맞아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버전의 동영상을 재편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는 안중근 영어 동영상을 통해 뉴욕타임즈, CNN 등 전 세계 194개국 605개 주요 매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외 홍보에 주력 했다”면서 “이번에는 국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2월 14일’하면 대부분의 젊은 층들이 ‘발렌타인 데이’로만 알고 있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번 동영상을 통해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6분 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에 대한 소개와 현 시대의 안중근에 대한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완성했다.
한편 서 교수는 드블라지오 현 뉴욕 시장이 참여해 큰 화제가 됐던 ‘대한민국 손도장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안중근 관련 책과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안중근 의사를 널리 알리는데 힘써 오고 있다.
사진·영상=서경덕 교수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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